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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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고윤정, 인생캐 탄생 "특별한 작품으로 남을 것"

기사입력 2021.06.10 15:31 / 기사수정 2021.06.10 15:31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로스쿨' 고윤정이 진정성과 노력으로 완성한 인생캐를 남겼다.

9일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을 통해 진정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고윤정이 마지막까지 뜨거운 열연을 펼쳤다.

일류대 의상학과 출신의 로스쿨 학생이자 데이트 폭력의 피해자 전예슬로 등장했던 고윤정은 남자친구의 폭력으로부터 느끼는 공포, 두려움 등의 감정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변호하고 법과 맞서 싸우는 용기와 당당함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특히 현실감 있는 연기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은 물론 회를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고윤정은 "그동안 '로스쿨'을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의미 있고 좋은 작품에 전예슬로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아주 특별한 작품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너무 잘 이끌어주시고 가르침을 주신 감독님과 스태프분들 그리고 함께 촬영한 선배님, 로스쿨 동기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사드리겠습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윤정은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으로 데뷔해 이후 '보건교사 안은영', '스위트홈'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AA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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