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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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친 텐션' 장윤정, 화끈한 힐링 예고…"놀 때 제일 예뻐" (베짱이)

기사입력 2021.06.09 16:57 / 기사수정 2021.06.09 16:57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개미랑 노는 베짱이' 전현무와 장윤정이 美친 텐션을 뽐냈다.

21일 첫 방송되는 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이하 '베짱이')는 열심히 일만 하며 달려온 각계각층의 일개미들을 위해 최고로 잘 논다는 베짱이 MC들이 힐링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9일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모으고 있는 '개미랑 노는 베짱이' 측은 2종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 속에는 MC 전현무와 장윤정은 베짱이를 연상시키는 초록 트레이닝복을 맞춰 입은 채 유쾌한 흥을 발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 둘의 신선한 조합이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는 가운데, 티저 영상 속 두 사람은 처음 합을 맞춰본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빵빵 터지는 케미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먼저 전현무 버전 티저에서 전현무는 "언제까지 일만 할 거야. 야 너두 놀 수 있어"라며 일상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강한 메시지를 날렸다. 하지만 그런 메시지와는 달리 작은 풍선에 매달리며 엉성한 자태를 보이는 전현무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진 장윤정과 함께한 투 샷에서는 엉덩이 춤과 함께 월요일마다 웃음 가득한 '베짱이 테라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 것을 예고해 방송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다.


그런가 하면 장윤정 버전 티저에서는 등장부터 초록색 트레이닝복과 대비되는 '장회장' 포스로 나타나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녀는 "제대로 노는 법 놓치지 않을 거예요", "난 놀 때가 제일 예뻐"라며 화끈한 힐링을 예고하면서도 이내 민망한지 실소를 터트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는 이런 장윤정을 보고 "너도 노래밖에 못하는구나"라 깨알 디스를 날려 두 사람이 선보일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 두 사람이 각자의 티저에서 자신들의 대표곡을 열창하는 모습 또한 이목을 끌었다.

전현무는 자신의 대표 CM송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나는 베짱이"라고 직접 개사해 열창하면서 그에 맞는 오두방정 율동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장윤정은 자신의 대표곡인 '짠짜라'를 구성진 가창력으로 열창하며 '행사 퀸 베짱이'의 저력을 보여줬다.

'베짱이'는 21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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