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정승환이 감성을 자극하는 명품 라이브를 선보였다.
딩고 뮤직은 지난 8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로운 EP '다섯 마디'로 돌아온 정승환의 '킬링 보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정승환은 "'킬링 보이스'는 애청자로서만 봐왔는데, 직접 이렇게 나와서 노래를 들려드리려고 하니까 조금 설렌다"며 "제 노래를 이렇게 연달아 길게 불러본 적이 처음이라 긴장되지만, 잘 들려드리도록 하겠다"고 '킬링 보이스'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너였다면'을 시작으로 '눈사람', '이 바보야', '사랑에 빠지고 싶다',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뒷모습',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잘 지내요', '보통의 하루'까지 자신의 히트곡들을 열창한 정승환은 풍부한 감정선으로 듣는 이들을 감성에 흠뻑 젖어들게 만들었다.
정승환은 지난 26일 발매한 신곡 '친구, 그 오랜시간' 라이브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감성 발라더'다운 보컬 실력으로 음악팬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키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정승환은 '킬링 보이스'를 통해 섬세한 표현력은 물론, 호소력 짙은 음색과 가창력까지 뽐내며 '정승환 표 발라드'의 진수를 느끼게 했다.
한편, '킬링 보이스'는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정한 세트리스트로 모든 이들을 '킬링'하는 '보이스'를 라이브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앞서 아이유, 마마무, 성시경, 비, 10cm, 폴킴, 하이라이트 등 다채로운 장르의 가수들이 출연해 음악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딩고 뮤직 '킬링 보이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