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6.09 11:30 / 기사수정 2021.06.09 11:3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박지성 전북현대 어드바이저가 고(故)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해하기 힘든 비난을 받고 있다.
유 감독이 지난 7일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췌장암 진단 후 1년 반 가량 투병 생활을 이어온 유 감독은 최근 뇌 쪽으로 암세포가 전이돼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했고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2002 한일월드컵의 4강 주역으로 한국 축구에 큰 업적을 남긴 고인의 이른 죽음에 축구계 전체가 슬픔에 잠겼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비롯해 정몽준 전 회장,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등 한일 월드컵 당시 축구계에 힘을 써준 인사들, 그리고 4강 신화를 함께 한 황선홍 전 대전하나시티즌 감독과 최용수 전 FC서울 감독, 이천수 대한축구협회 사회공헌활동위원장, 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이영표 강원FC 대표 등이 고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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