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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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남친=바람둥이"…유소영, ♥훈남 의사와 소개팅 (연애도사)[종합]

기사입력 2021.06.09 10:50 / 기사수정 2021.06.09 09:49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이 전 남자친구로부터 받았던 아픔을 극복하고 훈남 의사와 소개팅을 했다.

8일 방송된 SBS플러스, 채널S 예능프로그램 '연애도사’에서는 유소영의 도사팅 결과가 공개됐다.

앞서 유소영은 그동안 자신이 만났던 남자들 중 최악의 전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유소영은 양다리는 기본, 절친과 바람이 났던 남자가 있었다고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이날 사주도사는 유소영을 "봄에 태어난 물"이라고 한줄평을 전했다. 사주도사는 "봄의 물은 환영받는 존재다. 전형적으로 인기가 많은 사주다"라며 "외모를 특별하게 보진 않지만 선이 곱고 날렵한 연하남에 끌린다"라고 설명했다.

사주도사는 "차가운 기운이 한 번씩 들어온다. 구설수에 오를 수 있다"라고 염려스러운 부분도 언급했다. 이어 "귀문관살이 두 개나 있다. 귀신이 문 옆에 있다는 얘기다"라고 덧붙여 유소영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유소영은 “촉이 좋다는 의미냐. 저는 추측하는 거에서 한 번도 틀린 적이 없다”라며 과거 전 남자친구로부터 무섭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유소영은 “언제 결혼할 수 있냐. 정이 많고 외로움이 많아 결혼을 빨리하고 싶다”며 ‘아버지같이 다정한 남자’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사주 도사는 "자신을 주도해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났을 때 조금 더 안정감 있게 만날 수 있다”라고 유소영에게 조언했다. 이어 유소영과 비슷한 분야의 일을 하는 사람은 피하고 교육 계통, 연구 개발, 전문직 등 안정적인 직업군에 종사하는 분들과 잘 맞는다고 전했다.

이어진 소개팅 현장에서 유소영은 훈남 의사의 등장에 호감을 표시했다. 유소영은 취미는 물론 좋아하는 여행지가 '하와이'인 것까지 일치하는 상대를 보고 연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유소영과의 소개팅 후 훈남 의사는 "굉장히 미인이시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얘기 나누면서 공감되는 게 있으니까 그때부터 카메라든지 관계자분들이 보이지 않았다. 어떤 방법을 통해서라도 다시 만나려고 한다"라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유소영 또한 "취미생활이 같아서 놀랐다. 너무 착하고 듬직한 느낌이 있다"라고 말하며 다음 만남을 약속했다.

유소영의 소개팅 현장을 본 홍현희는 "힘들고 슬펐던 연애는 다 잊고 저분한테 편하게 기대면 좋겠다"라고 응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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