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오종혁이 인생 두 번째 구안와사에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오종혁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인생 두 번째 구안와사... 왜 하필 지금이냐... 너무 행복한 공연이 이제 시작했는데... 왜....... #오종혁 #MRI #뇌는이상무 #1976할란카운티"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종혁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근황에 배우 정태우는 "저런... 종혁아 빨리 낫길 기도할게"라는 댓글을 남겨 이목을 모았다.
구안와사는 입과 눈 주변 근육이 마비되어 한쪽으로 비뚤어지는 질환이다. 글로 미루어볼 때 오종혁은 구안와사를 한 차례 겪었다고 짐작된다. 안타까운 소식에 누리꾼들 또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오종혁은 지난 5월 28일 개막한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에서 주인공 다니엘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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