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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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루프탑' 이홍내 "배우 꿈 꾼 20대, 연기보다 아르바이트 시간 더 길어"

기사입력 2021.06.07 15:53 / 기사수정 2021.06.07 16:2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홍내가 '메이드 인 루프탑' 참여 소감을 전했다.

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메이드 인 루프탑'(감독 김조광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조광수 감독과 배우 이홍내, 정휘, 곽민규, 강정우, 염문경이 참석했다.

취업준비생 하늘 역을 연기한 이홍내는 "처음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들었던 생각이 '공감'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실제 하늘이가 자전거를 타고 배달 아르바이트 하는 신이 기억에 남는데, 저 또한 20대 때 배우라는 꿈을 안고 살아왔지만 연기하는 시간보다 아르바이트하는 시간이 더 길었다. 하늘이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신을 찍을 때 정말 기분이 좋았다. 재밌기도 하면서, 애틋했던 신이었다"고 설명했다.

'메이드 인 루프탑'은 이별 1일 차 하늘과 썸 1일 차 봉식이 별다를 것 없지만 각자의 방식대로 쿨하게 밀당 연애를 시작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23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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