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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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48' 출신 3인→(여자)아이들 이을 큐브 신인…라잇썸, 데뷔에 쏠리는 이목

기사입력 2021.06.07 13:46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가 그룹 라잇썸(LIGHTSUM)의 론칭을 알리며 가요계에 새로운 출사표를 던졌다.

큐브에서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 라잇썸은 오는 10일 데뷔일을 확정 지으며 데뷔 곡 'Vanilla(바닐라)'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딜 예정이다.

'댄싱 하이', '더 유닛'에 출연해 가요계 대선배들의 주목을 받은 주현을 시작으로 '프로듀스48' 출신 초원, 나영, 유정의 합류, 그리고 베일에 싸여 있던 멤버 상아, 히나, 휘연, 지안까지 여덟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때마다 팬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열광했다.

이에 데뷔 전부터 글로벌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라잇썸의 기대포인트를 짚어봤다.

▶ MZ세대의 아이콘

라잇썸은 2000년대 초, 중반의 나이대로 실제 MZ세대의 멤버들로 구성되어 하이틴 그룹만의 프레시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음악과 퍼포먼스가 큰 강점인 그룹이다.

지난 2018년 만 13세의 나이로 '댄싱하이'와 '더 유닛'에 출연해 가수 비에게 '제2의 보아와 이효리를 이을 댄스 머신'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던 리더 주현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어린 나이에도 걸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는 높은 가능성을 보여줬다.

여기에 '프로듀스 48' 출신 멤버 초원, 나영, 유정의 존재감도 크다. 이들은 다수의 실력파 아이돌 연습생 사이에서도 본인들의 매력과 실력으로 프로그램 방영중에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마지막으로 큐브에서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던 뉴페이스 멤버 상아, 히나, 휘연, 지안은 앞서 공개된 사전 콘텐츠를 통해 오디션 출신 멤버들에게도 밀리지 않는 비주얼과 실력을 드러냈다.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8인의 K-POP 인재들이 동시대 팬덤과 대중이 교류할 수 있는 다리 역할까지 톡톡히 해낸다면 MZ세대를 대표하는 4세대 아이돌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 데뷔 전 활발한 팬 커뮤니케이션

데뷔를 앞두고 라잇썸은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시작했다. 큐브는 론칭 소식을 알리고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 큐브의 자체 팬사이트 유큐브(U-CUBE)를 통해 일찍이 라잇썸과 팬들의 공간을 마련했다.

본격적으로 라잇썸 멤버들의 모습을 드러낸 콘텐츠는 캐릭터 필름이다.  댄스 퍼포먼스부터 발레, 피겨, 가창 영상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에게 매력을 어필했다. 여기에 추가로 공개된 'PR INTERVIEW' 영상은 멤버들이 직접 출연해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취미, 사소한 에피소드까지 공개하며 라잇썸의 공식 입덕 영상으로 등극했다.

이에 라잇썸은 6월 1일 기준으로 유튜브 공식채널 구독자 10만을 달성했고, 데뷔 전부터 국내외 K-POP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팬덤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큐브는 라잇썸의 유큐브를 통해 팬들과 첫 영상통화 팬사인회 이벤트를 개최하며, 팬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멤버들과 뉴페이스 멤버들에 대한 호기심이 K-POP 팬들을 움직였고, 성공적으로 첫 영상통화 팬사인회를 마치며 본격적으로 데뷔 분위기를 예열시켰다.

▶ (여자)아이들 이후 3년만의 걸그룹 론칭

비스트, 포미닛, 비투비, CLC, 펜타곤, (여자)아이들 등 아이돌 그룹을 다수 배출한 큐브엔터테인먼트의 기획력 또한 기대 포인트다. 

라잇썸의 데뷔곡 'Vanilla'는 오마이걸 '살짝 설렜어', '비밀정원' 등 히트곡 메이커 스티븐 리(STEVEN LEE)와 소녀시대, AOA, 여자친구 등의 곡을 제작한 스웨덴 싱어송라이터 캐롤라인 구스타프슨(Caroline Gustavsson), 영국 작곡가 제이. 리틀우드(J. Littlewood) 등 국내외 유수의 작가진이 의기투합해 완성시킨 곡으로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야심 차게 내세운 신인 걸그룹 라잇썸은 어떤 음악과 콘셉트로 대중들에게 첫 선을 보일지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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