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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오늘(7일) 정규 1집 'Man on the Moon' 발매…감상 포인트 셋

기사입력 2021.06.07 08:37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밴드 엔플라잉이 데뷔 6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밴드 엔플라잉(이승협 차훈 김재현 유회승 서동성)이 오늘(7일) 데뷔 6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대중 앞에 선다. 엔플라잉은 7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Man on the Moon’의 전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새로운 도약을 앞둔 엔플라잉의 정규 1집 감상 포인트를 꼽아봤다.



◆ “달을 딛고 올라 선 엔플라잉”…정규 1집 통한 새로운 도약

엔플라잉은 정규 1집 ‘Man on the Moon’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꾀한다. 앨범명 ‘Man on the Moon’에서의 달(Moon)은 밤의 세상을 구석구석 비추는 감시자를 상징하는데, 자유로운 움직임을 감시하는 달처럼 어떤 두려움에 갇혀 점점 작아지는 우리들의 모습을 담기도 하고, 그 달을 딛고 서서 새로운 세상을 향해 도약하는 내일을 그려낸다. 데뷔곡 ‘기가 막혀’ ‘뜨거운 감자’ ‘옥탑방 (Rooftop)’ ‘아 진짜요.(Oh really.)’ 등 6년간 다양한 음악색을 보여주며 차근히 달을 딛고 올라선 엔플라잉의 음악 여정 그 자체를 담아낼 예정이다.

◆ 타이틀 곡 ‘Moonshot’, 보여준 적 없는 파워풀X강렬 록 사운드


엔플라잉의 정규 1집 타이틀곡 ‘Moonshot’은 엔플라잉이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모습들과는 다른 야성미 넘치면서도 파워풀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얼터너티브 록 장르다. 개러지한 톤의 기타 사운드와 강렬한 브라스 편곡을 더해 활기찬 에너지를 이승협의 개성 있는 랩과 유회승의 시원한 목소리로 표현했다. 변화를 두려워한다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도전적이면서도 변화를 꾀할 밴드 엔플라잉의 음악색을 확인할 수 있다.

◆ 이승협 10개 트랙 전곡 자작곡.. 멤버 참여도 ‘UP’

6년 여간의 음악적 성취를 담은 정규 앨범에는 한결 편안하고 몰입도 높은 트랙 위로 엔플라잉의 음악 세계를 관통하는 공감의 정서를 확인할 수 있다. 타이틀곡  ‘Moonshot’을 비롯해 R&B, 가스펠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담아내, 다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리더 이승협이 모든 곡 작업에 전부 참여해 눈길을 끌며, 그를 비롯해 기타리스트 차훈, 보컬 유회승, 베이시스트 서동성 등 엔플라잉 멤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한편 엔플라잉은 7일 오후 6시 정규 1집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돌입한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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