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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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장윤정과 친해지려는 사람들에 이용 당해…난 브로커 역할" (뭉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6.07 07:01 / 기사수정 2021.06.07 02:00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뭉쳐야 쏜다'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과의 친분에 이용당한다고 털어놨다.

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쏜다'에서는 농구 잘하는 친구를 소개하는 특집으로 연예계 농구 능력자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도경완은 현주엽 코치의 친구로 출연해 의외의 친분을 드러냈다.

도경완은 "연대, 고대 시절 서장훈과 우지원, 전희철 응원할 때 저만 현주엽 선수를 응원했다. 친한 거죠"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김성주는 "그래서 만났냐"라고 묻자 "아니요. 만난 적은 없다. 화면으로 보고 좋아했다"라며 TV로만 지켜봤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주는 "그리고 나서 아나운서가 되고 나서 만난 거죠?"라며 두 사람이 만났던 일화에 대해 물었지만 도경완은 만난 적이 없다고 솔직 고백했다. 멤버들 모두 어떻게 친구로 초대를 어떻게 한 건지 궁금해했고, 현주엽은 "사실 오늘 처음 본다. 제가 도경완 씨를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을 했다"고 사실대로 털어놨다.

그런 현주엽의 말에 안정환은 "현코치, 네가 그럴 사람이 아닌데?"라며 의아함을 드러냈다. 이에 현주엽은 "나는 솔직히 도경완 씨 보다는 장윤정 씨 하고 친해지고 싶었다"라고 장윤정에 대한 팬심을 고백해 모두의 의문을 해소시켰다. 


그의 이야기를 듣던 도경완은 "모든 분들이 그러신다. 저랑 친해지고 싶지는 않고, 브로커마냥 저를 통해서 아내 장윤정과 친해지고 싶어 하신다"라며 눈물을 글썽이듯 말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현주엽 코치와 5분 만 주시면 금방 친해질 수 있다"라며 친구가 되어 방송에 출연할 의지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저도 프리를 해서 나간다면 안정환 님과 친해지고 싶었다"라고 고백해 현주엽을 서운하게 만들었다. 도경완은 "투덜대면서도 다정한 그런 느낌이다. 안정환 라인을 타면 오래갈 것 같았다"라며 그와 친해지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온라인에서 유명한 김동현과 줄리엔 강의 싸움 서열 썰전에 대해 털어놨다.

앞서 줄리엔 강은 "3개월 정도 훈련하면 김동현을 이길 수 있다"라며 자신감에 찬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동현은 "어떤 룰이든 정해주시면 몸을 한번 섞어보시죠"라고 받아쳐 두 사람의 대결에 대해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에 줄리엔 강은 "가능성은 있다고 했다. 운동은 확실한 건 없다"라며 붙어봐야 안다고 했다. 김동현은 "사람을 보면 데이터가 나온다. 질 가능성이 없다"라며 물러서지 않아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 중 누가 이길 것 같냐고 윤동식에게 묻자 "줄리엔 강이 이길 것 같다. 김동현이 예능을 많이 해서 운동을 안 한다"라며 소신있는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김동현과 줄리엔 강의 밀어내기 대결이 펼쳐졌다.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두 사람의 모습에 보는 이들까지 긴장하게 만들었다. 모든 이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시작과 동시에 강하게 충돌하며 아슬아슬하게 버텨내던 김동현은 초반에 위기를 느끼는 듯 하다가 엄청난 순발력을 보이며 경기를 이어나갔다.

온 힘을 다해 멋진 승부를 보여준 두 사람은 결국 무승부로 대결을 마쳤다. 이에 도경완은 "소 싸움도 이렇게는 안 한다"고 감탄했고, 민호는 소름 돋는다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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