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밴드 ‘웅기종기’, 포천시 보육원 아동 위해 기부 실천…임히어로 생일 기념

최근 임영웅 팬밴드 ‘웅기종기’에서는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을 맞이해 기부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임영웅의 고향’ 포천시 영북면에 있는 ‘꿈이 있는 마을’ 보육원에 현금 3백만 원과 521,440원 상당의 물품(과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들이 마음의 성금을 모은 이곳은 만 3세부터 18세까지의 원생 29명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임영웅 팬밴드 ‘웅기종기’는 “작년 연말에 우리도 우리 가수처럼 선한 일을 하자는 의견이 모아졌다”라며 “(그런 와중에) 포천소재의 보육원을 알게 됐고, 이곳에 총 500만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을 기탁했다”라고 전했다.

그들은 “본래는 보육원을 떠나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원생에게 독립 지원금을 후원하려고 했으나 작년에는 독립하는 원생이 한 명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에 원장에게 문의를 했고, 생필품을 원해서 지원했다”라고 설명했다.

‘웅기종기’ 측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자유롭지 못했던 원생들을 위해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에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했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봉사와 기부를 이어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와 같은 임영웅 팬들의 기부 실천은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보인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임영웅 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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