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참여한 ‘써치’ 제작진과의 면접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10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되는 MBN 정통 탐사고발 프로그램 ‘진실을 검색하다, 써치’(이하 ‘써치’)의 티저 영상에서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본인도 모르는 면접장에 도착해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인다.
표창원은 현장에 도착해 “여기 뭐하는 곳이에요? 왜 오라고 그랬어요?”라고 말문을 연다. 그러자 제작진은 “면접 보시라고요”라고 답했고, 그는 “무슨 면접이요?”라고 찐 정색하는 모습을 보여 제작진을 당황케 한다.
하지만 이내 자리에 착석한 표창원은 “그럼 물어 보세요”라고 파워 당당함을 보이며, 적극 면접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가장 최근에 써치해 본 인물은?”이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본인이라고 답해 제작진으로부터 “혹시 연예인병?”이라는 물음을 끌어냈고,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춤으로 표현해줄 수 있나요?”라는 질문에 인권 침해적인 면접이라면서도 진짜 춤을 추며 ‘츤데레’ 매력을 마구 발산한다.
한편, 프로파일러 표창원과 변호사 김재철은 ‘진실’에 대해서도 입을 연다. 우선 변호사 김재철은 “진실은 사실 그 자체”라며, “그것이 진실인거죠. 하나의 진실을 찾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 합니다”라고 의견을 밝힌다. 이어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진실의 의미를 “시간”이라고 정리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명준 기자, 프로파일러 표창원, 김재철 변호사가 출연하는 ‘써치’는 각종 사건 사고를 심도 있게 취재하고, 은폐된 진실과 침묵하는 이들에게 일침을 날리는 탐사 고발 프로그램으로, 1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skywalkerlee@xportsnews.com / 사진= MBN '써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