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2’ 노주현-김응수-이종남-문성호-부배가 시즌1에 이어 더욱 업그레이드된 대활약을 예고했다.
6월 12일 첫 방송될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2’(이하 ‘결사곡2’)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무엇보다 지난 ‘결사곡1’은 든든한 명품 조연들의 열연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이야기와 다채로운 갈등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스토리텔러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의 저력을 어김없이 발휘, 16회 내내 동시간대 종편 1위의 기록을 수립했다. 이와 관련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 3팀 3색의 매력을 고조시킬 노주현-김응수-이종남-문성호-부배의 활약상을 스틸로 예측해봤다.
★ 노주현: 시즌1 ‘70대 사랑꾼’ 신기림/ 시즌2 ‘아연실색’ 이끌 변신?!
먼저, 노주현이 맡은 신기림은 신유신(이태곤)의 아버지이자 일찍 아내와 사별한 뒤 19살 차이가 나는 간호사 출신 김동미(김보연)와 재혼한 70대 사랑꾼이다. 신기림은 시즌1 1막에서 심장마비로 죽음을 맞았고, 10개월 전으로 돌아간 2막에서는 신유신과 김동미가 부부로 오해받는 것에 불편해하며 가발까지 맞추는 열의를 보였다. 하지만 항상 부드러운 미소를 보였던 신기림이 시즌2에서 의미를 알 수 없는 눈빛을 드리우면서 신기림이 시즌2에서 어떤 변신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김응수&이종남: 시즌1 ‘힐링 커플’ 판문호♥소예정/ 시즌2 여전한 티격태격+@?!
판사현(성훈)의 아빠 판문호 역 김응수와 판사현의 엄마 소예정 역 이종남은 시즌1에서 파란만장한 부부들의 이야기 사이 코믹함을 담당, ‘힐링 커플’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소예정은 판문호가 첫사랑 김동미와 이름이 같은 강아지 동미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보이자 뿔을 내기도 했던 터. 시즌2에서도 판문호는 강아지 동미를 향해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을 빛내는, 유별난 ‘동미 러브’로 소예정의 화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현실 부부의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줬던 두 사람이 시즌2에서 또 다른 사건으로 플러스알파의 감정을 선사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 문성호&부배: 시즌1 ‘신비로운 형제’ 서반-동마/ 시즌2 ‘럭셔리’ 형제
문성호는 사피영(박주미), 부혜령(이가령), 이시은(전수경)과 함께 라디오 프로그램을 맡은 엔지니어 서반 역으로 시즌1의 신비로움을 도맡았다. 부배는 남가빈(임혜영)의 옛 애인이자 수려한 외모로 여심을 저격하는 자유로운 영혼 동마 역으로 등장, 짧지만 강렬하게 각인됐다. 아직은 미스터리함으로 가득 찬 서반과 동마는 시즌2에 조금 더 정체를 드러낼 전망이다. 둘만의 술자리를 가진 서반과 동마가 여유로운 태도와 고급스러운 자태로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과연 시즌2에서는 력서리한 형제의 정체가 밝혀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시즌1에서 우리에게 설렘과 웃음과 궁금증을 안겼던 노주현-김응수-이종남-문성호-부배가 더욱 벌크업한 시너지로 출연 장면마다 강렬함을 흩뿌린다”며 “새롭게 열릴 피비(Phoebe, 임성한) 월드의 파란의 수문장이 될 이들의 이야기를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6월 12일 첫 방송될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2’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skywalkerlee@xportsnews.com / 사진=(주)지담 미디어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