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크루엘라'(감독 크레이그 질레스피)가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월 26일 개봉한 '크루엘라'는 3만678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38만9269명으로 개봉 후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개봉 1주차에도 예매율 1위(24.6%·32,095명,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과 관객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스코어 추이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엠마 스톤, 엠마 톰슨 등이 출연한 '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크루엘라'에 이어 '분노의 질주:더 얼티메이트'가 2만8437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85만487명으로 2위에 자리했다. '파이프라인'(5112명, 누적 10만7671명)과 '프로페서 앤 매드맨'(3106명, 누적 5301명)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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