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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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 "국가대표 선수촌에 커플 많아…쫄쫄이 입어도 예뻐 보인다"(연애도사)

기사입력 2021.06.02 05:00 / 기사수정 2021.06.02 02:31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스피드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모태범이 국가대표 선수들의 연애를 이야기했다.

1일 방송된 SBS Plus '연애도사'에는 모태범이 출연했다.

이날 모태범은 "연애 세포가 소멸하기 직전이다. 마지막 연애는 3년 전"이라고 밝혔다.

MC 홍현희가 "마지막 연애 상대는 같은 운동선수였냐"고 묻자 모태범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답을 하지 못 했다. 이에 MC 신동은 "맞는 것 같다. 아니면 바로 아니라고 했을 것"이라고 놀렸다.

모태범은 선수촌 안에 선수 커플이 많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선수촌 안에 식당, 카페, 노래방, 당구장 등이 다 있다. 대표팀에 있는 선수들이 밖에 함부로 못 나가지 않나. 거기로 다 모인다. 한 우물 안에 갇혀 있으니까 쫄쫄이를 입고 있어도 예뻐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선수촌이 열애설 노다지"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트로트가수 박군,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이 연애도사들에게 연애 컨설팅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SBS Plus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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