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오후 3시 헤드라인
▶ 지하철 반말녀, 정가은 친구로 출연한 여성과 흡사
'지하철 반말녀'로 불리는 여성이 케이블 채널 tvN의 '롤러코스터'에 출연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지목된 부분은 지난 2010년 2월 13일 방송된 남녀 탐구생활 '거짓말 베스트 편'이다.
방송 중 여자 거짓말 '내 친구 정말 예쁜데 소개해줄까' 부분에서 소개팅 여성으로 나온 인물이 지하철 반말녀와 동일인물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지하철 반말녀와 소개팅 여성의 외모가 너무나 닮았을 뿐더러, 정가은이 소개팅 여성을 부를 때 부른 이름이 지하철 반말녀가 동영상에서 말한 자신의 이름과 같다는 것이다.
게다가 지하철 반말녀의 핸드백과 롤러코스터 소개팅 여성의 핸드백도 같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하철 반말녀란, 2010년 12월 30일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영상에서 옆자리에 앉아 있는 할머니에게 비속어를 섞어가며 반말로 화를 냈던 여성이 네티즌 사이에서 불리는 이름이다.
▶ 이수경, SBS 연기대상서 '민폐 MC'로 전락
탤런트 이수경이 'SBS 연기대상'에서 불안한 진행으로 민폐MC라는 지적을 받게 됐다.
31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열린 SBS <2010연기대상>에서 이수경은 이범수 박진희와 함께 공동 MC를 맡았다.
이 자리에서 이수경은 부정확한 발음과 산만한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했다. 네티즌 최고 인기드라마 상을 수상한 '시크릿가든'을 설명하던 도중 자신의 멘트와 화면이 맞지 않자 얼굴을 찌푸리기도 했다.
이수경은 2006년 SBS '한밤의 TV연예' MC 출신으로 탁월한 진행 능력을 검증받았으나 이날 진행 실력은 시상식 MC로는 부족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발음, 진행 죄다 엉망이었다", "사회로 정신없어 보였다", "자길 잡고 있다는걸 몰랐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온라인뉴스팀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