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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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 이효리 한마디에 앨범 의상 체인지…"효리가 예쁘다고" (라스)

기사입력 2021.06.01 11:14 / 기사수정 2021.06.01 11:14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라디오스타’ 채리나가 과거 이효리의 말에 앨범 의상 콘셉트를 바꾼 일화를 공개한다.

2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발 닿는 곳 어디든 무대로 만들어 버리는 댄스 DNA를 탑재한 '춤신춤왕' 특집으로 채리나, 황치열, 홍성흔, 김가영이 출연한다.

채리나는 룰라, 디바뿐 아니라 솔로 가수로 맹활약한 가요계 레전드다. 1990~2000년대 음악방송이 재조명되는 온라인 탑골공원이 유행하며 춤, 노래, 패션 센스를 고루 갖춘 만능 캐로 주목받았다.

4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등장한 채리나는 안영미 때문에 '라디오스타' 출연을 피해왔다고 고백한다. 안영미는 방송에서 여러 차례 채리나의 찐 팬이라고 고백해왔던 바 있다. 두 사람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라디오스타'를 통해 처음 만난 채리나와 안영미는 예상을 뛰어넘는 케미를 자랑한다. 우상 채리나의 등장에 한껏 들뜬 안영미는 그 시절 자신이 좋아했던 채리나를 그대로 따라 한 모습으로 등장해 팬심을 뽐낸다.


안영미는 채리나에게 룰라의 히트곡 '3! 4!' 컬래버를 제안해 우상과 팬으로 마주한 두 사람의 깜짝 무대가 성사된다.

채리나는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을 뽐냈고 안영미는 벅차 오로는 표정으로 무대를 꾸며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한다.

채리나는 안영미 외에도 이효리, 배윤정 등 춤 좀 추는 스타들의 연예인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채리나는 자신의 또 다른 '찐 팬' 이효리의 한 마디에 앨범 의상 콘셉트를 바꾼 일화를 공개한다. 채리나는 "효리가 예쁘다는데~"라며 별일 아닌 듯 이야기를 털어놓아 시선을 잡아끌 예정이다.

가요계 원조 걸크러쉬인 채리나는 인기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출연 러브콜을 받은 적 있지만 '이것'이 두려워 출연을 포기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이번 특집 게스트로 레전드 춤꾼 채리나 외에 이색 라인업이 꾸려져 시선을 강탈한다.


채리나는 'K발라더' 황치열, 전설의 포수 홍석흔, '끼'상캐스터 김가영이 출연하는 라인업에 의문을 가졌다가 각 분야 춤꾼들의 끼와 흥을 보고는 라인업에 격하게 수긍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라디오스타'는 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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