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골프왕' 한정수와 아이들이 위기에 빠졌다.
31일 방송된 TV CHOSUN '골프왕'에서는 제주도로 전지훈련을 떠난 '골프왕' 멤버 이동국, 이상우, 장민호, 양세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주 골프 대회 입상을 목표로 하는 골프왕 멤버들이 한정수와 아이들과 골프 대결을 펼쳤다. 1홀에서 골프왕, 2홀에서 한정수와 아이돌이 승리하면서 동점이 됐다. 이어 3홀에서 한정수와 아이들이 승리하면서 골프왕이 당황했다.
이날 골프왕 팀과 한정수와 아이들 팀은 4홀에서는 익스트림 골프 5분 안에 홀 아웃을 해야 했다. 선공은 한정수와 아이들 팀으로 경쾌한 출발을 하면서 "굿샷"을 외치며 달려 나갔다.
그러나 해저드에 골프공이 빠지자 당황했고, 공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을 보던 양세형은 "골프가 이런 운동이 아닌데"라며 익스트림 골프에 신기해했다. 이어 해저드에 빠진 공을 찾지 못해 계속해서 시간이 흘러가자 뒤늦게 볼을 찾으면서 공 찾는 것을 포기했다. 결국 김성수는 긴장과 부담감으로 공을 쳤으나 벙커에 공이 들어가 코스 공략은 물론 체력 조절도 엉망이 되면서 힘들어했다.
그런가 하면 3분이 지나버린 상황에서 민우혁은 벙커 탈출도 해야 했으나 쉽게 벙커에서 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한정수는 벙커에서 빠져나왔으나 짧은 거리에 넘치는 파워의 힘 조절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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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