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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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힘들 때마다 어머니 산소 가서 울기도" (연애도사)

기사입력 2021.05.31 10:52 / 기사수정 2021.05.31 10:52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특전사 출신 가수 박군이 힘들었던 과거사를 털어놓는다.

6월 1일 방송될 SBS 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에서 박군이 어렸을 때부터 가장으로 살아왔던 과거를 밝힌다.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며 가장 역할을 했다는 박군은 왜 특전사에 가려고 생각한 거냐는 MC 신동의 질문에 “빨리 졸업하고 회사에 다니면서 돈을 벌고 싶었다. 그런데 어차피 군대는 가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생활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었던 사연을 전한다.
 
이어 배달을 하다가 터미널에서 특전사 모집 포스터를 봤다며 월급도 나오고 대학도 갈 수 있다는 말에 지원을 했다고 말한다.

이 같은 사연을 전하며 박군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나는 왜 이리 힘들지, 졸업하면 이 일을 안하겠지 했다. 그런데 특전사에 갔는데 아르바이트보다 더 힘들더라”라고 고백한다. 박군은 정말 힘들 때는 어머니 산소에 가서 펑펑 울었다며 그렇게 하면서 참았다고 전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한다.

이날 박군은 이 외에도 6살 연상의 누나와 만난 적 있다고 고백하는 등 시종일관 솔직함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연애도사'는 6월 1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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