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강렬한 카리스마의 소유자 오현경에게 절체절명의 위기가 찾아온다.
30일 오전 11시 50분 TV조선에서 방송되는 일요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 11회에서 권은빈(성하늘 역)과 신원호(원호)가 오현경을 위한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한다.
앞서 성하늘(권은빈 분)은 원호(신원호)에게 성동일, 진희경으로부터 자신이 입양된 사실을 털어놓았다. 이에 원호는 부모님의 손길이 그리웠던 유년 시절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위로를 전하는 등 끈끈해진 우정으로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오현경은 성하늘이 유학에서 돌아온 후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불안해하자, 따뜻한 조언으로 성하늘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북돋아 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주 방송에서는 성하늘과 원호가 오현경이 운영하는 대창집을 방문한다. 두 사람의 등장만으로도 오현경의 얼굴에 생기가 감도는가 하면, 특히 원호가 유머와 예의를 겸비한 특급 멘트로 그녀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성하늘과 원호가 다정한 모습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어, 앞으로 두 청춘이 보여줄 케미에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오현경이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힌다. 그 때문에 언제나 자신감 있는 말투와 자세로 카리스마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하숙집 사람들을 위한 해결사 노릇을 해온 그녀가 울상을 짓게 된다고. 이에 성하늘과 원호가 그녀를 위한 특급 조력자로 출격, 의기투합에 나설 예정이라고 해 기대가 모아진다.
과연 오현경이 아찔한 위기 상황을 원만히 헤쳐나갈 수 있을지, 성하늘과 원호의 환상의 팀워크는 어느 정도일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어쩌다 가족’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는 가족, 친구, 이웃에게 생긴 일이라면 누구랄 것 없이 먼저 손을 내밀고 연대하며 더욱 돈독해져 가는 인물들 간의 관계에 주목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다. 또한 당당하고 시크한 눈빛을 지닌 오현경의 탄탄한 연기 내공에 권은빈, 신원호의 다양한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 시너지가 더욱 돋보이는 회차이니 많이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어쩌다 가족’ 11회는 30일 오전 11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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