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 '언더커버' 한고은이 지진희와 견해차이를 보였다.
28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언더커버'에서는 고윤주(한고은 분)이 국정원과 싸움을 결의하며 한정현(지진희)과 견해차이를 보였다.
임형락(허준호)이 도영걸(정만식)에게 "영걸아 빨리 복귀해서 올해는 승진해야지?"라고 물었다. 도영걸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임형락은 다른 요원에게 전화를 걸었다.
고윤주는 피시방에서 최연수가 보낸 이메일을 확인했다. 최연수(김현주)는 이메일로 고윤주에게 자신의 연락처를 남겼다. 고윤주는 연락처를 캡처해서 피시방을 벗어났다.
임형락은 고윤주(경리)의 뺨을 때리며 "일 망치고 싶지 않으면 정신 똑바로 차려"라고 말했다. 고윤주는 "몸이 좋지 않아서 일 한 번만 빼주시면 안 될까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임형락은 고윤주에게 "일이 장난이야?"라고 되물었다.
고윤주는 젊은 도영걸이 붙잡은 학생을 고문하는 모습을 보며 "무슨 일이야?"라고 물었다. 도영걸은 "너 따라와"라고 말했다. 도영걸은 고윤주에게 마약을 권했다. 고윤주는 몇 번의 거절 끝에 마약을 주입받았다.
한편, 최연수는 누군가의 전화를 기다렸다. 메시지 알림이 울렸고, 고윤주가 메시지를 통해 "오늘 12시 뉴월드 회전목마 앞에서 만나요"라고 말했다.
고윤주는 한정현에게 전화를 걸어 "자유로워지겠다는 내 말 생각해봤어?"라고 물었다. 고윤주는 "나라를 위해서 열심히 일했는데, 망가진 걸 알고 바로 버리더라"라고 씁쓸해했다. 한정현은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고윤주는 "나 이제 곧 최연수 만나기로 했어"라고 말했다. 고윤주는 "나 싸울 거야"라고 말하며, 김태열을 죽인 진범이 누구인지 최연수에게 말하겠다고 했다. 한정현은 "그래 봐야 너만 다쳐"라고 말렸다.
하지만 고윤주는 "나 겁 안나"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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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