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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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이제훈, 이솜에 사설 감옥 보여주며 "혼자 짊어질게요" [종합]

기사입력 2021.05.28 23:10 / 기사수정 2021.05.28 22:52

조재호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모범택시'이제훈이 동료의 죄까지 모두 짊어겠다고 자처했다.

28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가 강하나(이솜)에게 동료들의 죄까지 자신이 다 짊어지겠다고 부탁했다.
 
강하나는 박동필(허정도)와 대화를 나눴다. 박동필은 "김도기 잡아서 털어 보세요. 검사님이 안 하시면 제가 할 겁니다"라고 말했다. 강하나는 허정도에게 "그동안 고마웠습니다"라고 대답했다.

한편, 장성철(김의성)은 백성미(차지연)와 대화를 나눴다. 백성미는 장성철에게 "감옥에 들어오는 날이 너희들 제삿날이야"라고 대답했다.

장성철은 "이제 이 일을 정리해야 할 때가 온 것 같아"라고 말했다. 안고은과 무지개 다크히어로즈는 장성철에게 책임을 혼자 지지 말라며 다 같이 지자고 말했다.



박진언(배유람)이 깨어났다. 박진언은 장성철에게 "눈"이라고 말했다. 장성철은 박진언에게 "잘 버텨줬어"고맙다"라고 말했다.

강하나는 김도기에게 "납치는 백성미가 한 거면 내가 사과하죠"라고 말했다. 김도기는 "검사님이 꼭 봐야 할 게 있어요"라고 말했다.

김도기는 강하나를 백성미의 사설 감옥으로 데리고 갔다. 강하나는 김도기와 사설 감옥을 둘러보며 "그곳에서 우린 인간이 아니었습니다"라는 범죄자의 말을 떠올렸다.

강하나는 김도기에게 "아무리 범죄자지만 이건 아니죠"라고 말했다. 김도기는 "사람으로서 해서는 안 될 짓을 한 놈들이니까요"라고 대답했다. 김도기는 "이런 공포로라도 범죄자들이 뉘우치기를 바랐어요. 결국, 실패했지만"이라고 말했다.

강하나는 김도기의 말을 듣다 말고 사설 감옥에서 뛰쳐나왔다. 김도기는 "벌 받겠습니다. 대신, 나 혼자 짊어질 수 있게 해줘요"라고 부탁했다. 강하나는 "누구 마음대로요"라고 말하며 부탁을 거절했다.

김도기는 강하나에게 "미안합니다"라고 말했다. 강하나는 "수사 철저히 할 거예요. 수사 끝날 때까지 기다려요"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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