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포맨(4MEN) 4기의 마지막 멤버가 공개되며, 완전체가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지난 23일 공식 SNS를 통해 포맨 4기의 첫 디지털 미니앨범 'The Eternal(더 이터널)' 콘셉트 영상을 게재하며 마지막 멤버를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마지막으로 베일을 벗은 멤버는 요셉으로, 폭발적인 고음과 성량으로 전율을 선사했다. 특히 타이틀곡 '영영'의 '너와 내가 어떻게 영영 / 못 가 난 못 가 너 아니면 안 될 것 같아'라는 가사를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소화하며 애절한 감성을 배가시켰다.
요셉은 그동안 'MOONRISE(문라이즈)', '봄바람에 널 날려 보낼래' 등 곡을 발표하며 독보적인 음색과 따스한 감성으로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벤의 '달달해'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는가 하면, 멤버 하은과 '여자친구'로 듀엣 호흡을 맞추며 다채로운 음악색을 보여줬다.
이로써 하은, 한빈에 이어 마지막 멤버 요셉까지 공개되며 베일에 가려져 있던 포맨 4기 완전체가 드러났다. 앞서 지난달 정식 출범을 알린 포맨 4기는 비주얼, 나이, 인지도 대신 '목소리 하나로 많은 사람을 울리는 그룹'이 되는 것을 목표로 결성되어 멤버들의 정체에 대한 다양한 추측과 궁금증이 쏠린 바 있다.
특히 지난 2017년 3기가 발표한 정규 6집 'REMEMBER ME(리멤버 미)' 이후 약 4년 만에 신곡 '우린 아직 헤어지기 전'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던 포맨 4기가 이번 신보를 통해 어떤 하모니를 선사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포맨 4기의 첫 디지털 미니앨범 '더 이터널'은 오는 6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메이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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