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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이혜성 반한 치즈 맛집→이동국 가족, 이유리 버터통닭에 감탄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1.05.21 22:52 / 기사수정 2021.05.22 00:1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전현무 이혜성이 반한 치즈 맛집부터 이유리가 이동국 가족을 위해 만든 버터통닭까지 다채로운 요리가 '편스토랑'을 장식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유유'를 주제로 한 26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영자는 자신을 부라타치즈의 세계로 인도한 단골 맛집을 찾아갔다. 이 맛집은 이영자뿐만 아니라 황신혜의 단골집이라고. 전현무에게도 소개해 줬다는 말에 사장님은 "전현무 씨가 여자친구분이랑 오셔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치즈만 8년을 만들었다는 사장님은 "치즈가 너무 좋아서 시작했다. 원래는 수의사였다. 처음 이탈리아에서 생치즈를 먹고 너무 맛있었는데 한국에는 없는 이유가 궁금했다. 나중에 알았다. 만들기가 너무 어렵다"고 밝혔다.

사장님이 부라타치즈를 만드는 모습을 본 이영자는 "이렇게 힘들게 만드는 줄 몰랐다"고 털어놨다. 큰 부라타치즈를 두 개를 시킨 이영자는 "아주 고소한 향이 올라온다. 쫀쫀하고 씹고 있는데 안 씹는 것 같다. 이래도 되나 싶다"며 감탄했다. 이영자가 가게에서 먹은 우유의 양만 4L라는 사실이 드러나 웃음을 줬다.

강재준, 이국주와 함께 우유를 가지고 레시피 만들기에 나섰다. 첫 음식은 우유라면이었다. 간단히 맛만 보기 위해 3봉지를 비운 세 사람은 스페셜 우유떡 3종과 건강 우유 음료 2종을 만들었다. 30분을 떡을 친 반죽에 대구꿀떡처럼 흑당시럽을 뿌렸다. 다른 떡에는 흑당가루 혹은 인절미 가루, 흑임자 가루를 묻혔다. 


이영자는 과일청을 만드는 중 개그맨들의 결혼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이영자는 "너무 좋지. 부부는 서로 이해하고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게 중요하다"며 "그런데 나랑 같이 바라보는 사람은 없다"고 우울해했다. 이어 김승수를 보며 "승수 씨도 그렇고 다 결혼만 물어보니까 어렵지 않나"라고 공감했다. 이에 이연복은 "(인연은) 가까운 데 있는데 서로 못 본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유리의 새 집도 공개됐다. 아침부터 우유세안을 한 뒤 드립 커피로 하루를 시작했다. 중간에 드립 커피가 바닥에 쏟아지자 패널들은 "역시 이유리"라며 반가워했다. 

대용량 우유떡 만들기에 도전했다. 큰 손 여신답게 무려 6L에 찹쌀가루 600g, 감자전분 1kg, 설탕 1.2kg 등 엄청난 양의 재료들이 투입됐다. 어마어마한 용량에 김승수는 "공장인데"라며 감탄했다. 이유리는 "이 동네는 사람들이 많다. 다 나눠주려면 많이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유리의 전남편 토크도 이어졌다. 이유리는 "(편스토랑에) 전 남편들이 많이 나온다. 기태영은 촬영장에서 너무 바르다. NG내면 다 자기 탓이라고 한다 유진이가 왜 반했는지 알 것 같다. 류수영은 자기 일을 너무 즐기고 너무 성실하다"고 말했다. 

다음 음식은 모짜렐라치즈가 들어간 버터통닭과 연유찹쌀탕수육이었다. 이유리는 무려 버터 1.5kg에 사워크림, 마늘, 파마산, 파슬리, 후추, 바질 넣은 반죽을 닭에 묻혀 오븐에 구웠다. 이어 불린 찹쌀에 청양고추를 넣고 다져 내 찜기에 쪄냈다. 쪄낸 찹쌀은 탕수육 위에 올렸다. 이연복 셰프가 알려준 분정갈비에서 따온 창작 레시피였다. 

이유리의 집을 방문한 가족은 이동국 가족이었다. 빠른 80 이유리가 79년생 이동국과 동갑이라는 말에 재시는 "아빠 동갑이었어?"라며 놀라워했다. 재아는 "저랑 별로 차이 안 나는 줄 알았어. 20대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동국은 재아에게 "너 사회생활 잘 한다"고 감탄했다. 

막내 시안이는 이빨이 빠져 먹는데 어려움을 겪어 화면을 보던 삼촌 이모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먹는 순서도 나이 순이라 한참을 기다린 끝에 닭다리를 손에 쥐게 됐다. 버터 통닭에 대한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이유리는 "다들 몇 시에 가야 하는지 알고 온 거야? 여기는 해가 지고 동틀 때 가는 곳이다"라고 말해 이동국 가족을 겁먹게 만들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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