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K팝 대표 퍼포머' ITZY(있지)가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부터 수록곡 'Sorry Not Sorry'(쏘리 낫 쏘리)로 음악 방송 활동에 나선다.
ITZY는 지난달 30일 발표한 미니 앨범 'GUESS WHO'(게스 후)의 타이틀곡 '마.피.아. In the morning'(마피아 인 더 모닝) 활동에 이어 팬들이 그간 염원한 수록곡 'Sorry Not Sorry’로 후속 활동에 돌입한다.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1일 KBS 2TV '뮤직뱅크', 22일 MBC '쇼! 음악중심', 23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팬심을 충족시킬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Sorry Not Sorry'는 한계가 없는 ITZY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곡으로, '높은 고지를 향해 나아가 사람들을 열광시키고, 더 많은 걸 보여줄 준비가 되었다'라는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가 특징이다. 해당 퍼포먼스는 지난달 30일 개최된 컴백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돼 당시 화려한 군무와 폭발적인 걸크러쉬 매력이 강조된 여러 무대 요소 등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고 지난 10일 기준 유튜브 한국 인기 뮤직비디오 톱 100 4위를 기록했다.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 다섯 멤버는 '무대 장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킬링 파트 가득한 안무를 소화하며 글로벌 K팝 팬들을 '마며들게'('마.피.아. In the morning'에 스며들다) 하는데 성공했다. 탄탄한 라이브와 퍼포먼스 실력은 물론 물오른 비주얼로 완벽한 밸런스를 뽐내고 있는 이들이 보여줄 'Sorry Not Sorry' 무대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ITZY는 유튜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K팝 프런트 그룹'의 위상을 증명했다. 타이틀곡 '마.피.아. In the morning' 뮤직비디오는 20일 정오 기준 유튜브 조회 수 9469만 뷰를 넘어서며 1억 뷰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로써 데뷔곡 '달라달라'부터 'ICY'(아이씨), 'WANNABE'(워너비), 'Not Shy'(낫 샤이)에 이어 5연속 억대 뷰 뮤비 보유에 청신호를 켰다.
또한 해외 각종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4세대 K팝 대표 걸그룹’의 면모를 뽐냈다. 5월 15일 자 미국 빌보드 차트에 앨범 'GUESS WHO'는 '빌보드 200' 148위, ITZY는 '아티스트 100' 99위로 이름을 올렸고 '히트시커스 앨범’, '월드 앨범' 등 총 12개 부문에 차트인 하는 쾌거를 이뤘다. 타이틀곡은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3일 자 글로벌 톱 200 차트에서 자체 최고 순위인 56위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쌓았다.
최근 ITZY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앨범 'GUESS WHO'의 리미티드 에디션 앨범 발매 소식을 밝혔다. 17일부터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며 오는 28일 피지컬 음반으로 정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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