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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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 "찢청은 내가 원조"...레전드무대 재현 (라디오스타)

기사입력 2021.05.18 13:31 / 기사수정 2021.05.18 13:31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가수 김완선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추억 토크와 더불어 '문제적 무대'를 재현한다.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아트다! 아트!' 특집으로 김승우, 예지원, 김완선, 브라이언이 출연한다. 

1986년 데뷔한 김완선은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리듬 속에 그 춤을’, ‘가장무도회’ 등을 연이어 시키며 ‘한국의 마돈나’로 불린 원조 댄싱퀸. 강렬한 표정 연기와 파격적인 무대 매너만큼, 시대를 앞서간 패션 센스로 늘 화제를 몰고 다녔다.

김완선은 “찢어진 청바지는 내가 원조!”라며 남다른 패션 센스로 시대를 앞서갔던 사연을 공개한다. 무엇보다 김완선은 찢어진 청바지와 치마 등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인 자신만의 이유를 들려줘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추억 토크와 함께 지금까지 레전드로 남은 김완선의 '문제적 무대'가 공개된다. 지금 봐도 ‘힙 함’ 그 자체인 패션 센스와 퍼포먼스가 현장 모두의 감탄을 불렀다는 후문이다.


또 김완선은 전성기 시절 자신의 뒤를 든든하게 뒤를 지켜준 댄스팀에 얽힌 에피소드도 들려준다. 김완선은 이주노, 김은희 작가 등 ‘김완선 댄스팀’ 출신 유명인 리스트를 공개하고, 그중 최고의 댄서를 꼽는다.

가수 활동 외에도 김완선은 과거 여러 시트콤에 출연했던 활약상을 언급하며 귀여운 ‘연기 부심’을 드러낸다. 이어 녹화 현장에 자신의 연기 선생님이 있다고 고백해 ‘라스’ 4MC들의 눈을 휘둥그레 하게 만든다고. 급기야 김완선은 연기 선생님의 트레이드 마크인 개인기를 따라해 현장을 초토화했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김완선은 세월이 비껴간 동안 미모와 더불어 ‘동안 뇌’를 자랑한다. 김완선은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의사가 ‘뇌가 이렇게 깨끗한 사람이 있다니?’하고 놀라더라”라며 ‘동안 뇌’의 비결을 들려줄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유발한다. 

'라디오스타'는 오는 1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라디오스타'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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