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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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 노래 추천 중 설렘 폭발 "아침에 문자 안 와있으면 주식 어플 보기" (철파엠)

기사입력 2021.05.18 08:46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철파엠' 황보가 노래를 추천하며 설렘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고정 게스트인 황보가 출연해 DJ 김영철과 함께 '오일발라 flex'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테니스하는 황보가 멋져보여서 저도 해볼까 싶다. 늘 열정적으로 사는 황보를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황보는 "(테니스를 시작한지) 이제 4개월 됐다. 농구도 하고 있고, 지난주에 스킨스쿠버를 했다. 해보길 잘한 것 같다"며 열정 넘치는 일상을 전했다. 또 그는 "유산소를 해야하는데 러닝머신은 지루하니까 공놀이를 하면서 하는 게 희열을 느끼는 것 같다"고도 밝혔다.

황보가 노래를 추천해 주는 코너 속의 코너도 진행됐다. 황보는 알레프의 'No One Told Me Why'를 추천하며 "사랑이야기다. 사랑 하는지 안 하는지 말해달라는 내용 같다. 이 노래를 들으면, 아침에 침대라기 보단 바닥에 깔려있는 이불에서 일어난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황보는 "베란다를 열면 안개가 껴있다. 그리고 커피를 마시고, 그이에게 문자가 왔는지 안 왔는지 핸드폰을 보는 것"이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김영철은 "문자가 안 와 있으면 더 좋겠다"고 했고, 황보는 "안 와있으면 주식 어플 열어야죠"라고 쿨하게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이는라디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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