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28 15:09 / 기사수정 2010.12.28 15:10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지존' 신지애(22, 미래에셋)가 2010 한국 골프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로 선정됐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28일 발표한 조사결과 신지애는 총점 123점을 획득했다. 2위는 올 시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상금왕과 최저타수 상을 받은 최나연(23, SK텔레콤)이 올랐고 3위는 대한골프협회 윤세영 회장이 올랐다.
이번 설문 조사는 일간지 및 전문지 골프 담당 기자와 골프채널 프로듀서 5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투표로 집계된 결과 신지애와 최나연이 1,2위에 올랐고 윤세영 회장에 이어 김경태(신한금융그룹)와 최경주(40)가 그 뒤를 이었다. 4위에 오른 김경태는 올 시즌 일본투어에서 한국인 최초로 상금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룩했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이 설문조사에서신지애는 2008년과 2009년에는 2위에 머물렀다. 또한, 작년 1위에 오른 '바람의 아들' 양용은(38)과 박세리(33)는 10위안에 들지 못했다.
[사진 = 신지애 (C)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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