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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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세 미혼男' 김승수, 이영자와 ♥핑크빛→소주도 직접 제조(편스토랑)[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5.15 06:5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김승수가 특별한 매력을 자랑하며 '편스토랑'에 새로운 활력소를 선사했다.

김승수는 지난 14일 방영된 KBS 2TV '편스토랑'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김승수는 51세 미혼남임을 밝히며 "결혼을 안 한게 아니라 못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가 반가워했고 이유리는 "영자 언니 볼 빨개지는 것 처음 본다"며 놀렸다.

이영자는 "나는 괜찮으니 승수 씨 설득해봐라"고 장난을 쳤고 김승수는 그런 이영자에게 검지 손가락 터치를 권해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 김승수는 이영자의 VCR을 보던 중 이영자가 후배 개그맨 강재준, 이국주와 배대면 인사를 하자 "나도 해보고 싶다"며 나섰다.

이에 이영자가 응하자 김승수는 이영자를 꼭 껴안으며 스튜디오를 뒤집어놨다. 김승수는 "넘어지실까봐 그랬다"며 이영자를 설레게 했다.



김승수의 일상도 공개됐다. 과거 호프집을 할 정도로 높은 요리 실력을 갖고 있는 김승수는 벌집꿀과 우유를 혼합한 음료, 명란계란찜, 명란구이, 명란버터밥 등의 레시피를 공개하며 이연복 셰프의 인정을 받았다.

또 술을 좋아한다며 집에 있는 술 창고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소줏고리를 꺼내 직접 소주를 제조하며 막걸리, 소주의 장점만 빼내온 술을 만들었다.

김승수는 "풍미가 장난이 아니다. 한 번 맛 본 사람들은 잊지 못 한다"고 자랑했다.

VCR을 보던 이영자가 "저렇게 혼자서도 잘 사는데 배우자가 뭐가 필요한가"라고 말하자 김승수는 "같이 하면 더 재밌다"고 응수했다.


김승수는 아침식사지만 호프집 메뉴 같은 풍성한 식사를 마치며 만족스러워했다.

한편 이날 다른 VCR에서는 이영자가 개그맨 후배 강재준, 이국주와 함께 대형 철판 고깃집을 찾아 삼겹살 14인분에 볶음밥 10인분, 치즈 누룽지 등의 먹방을 펼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국주는 어느 식당을 가든 가지고 다닌다는 자신만의 '반찬' 카트로 이목을 끌었고, 강재준은 이영자의 '수발러'를 이국주에 뺏길까봐 전전긍긍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류수영은 마트 식빵으로 프렌치 토스트, 에그마요샌드위치, 참깨토스트 등의 레시피를 대공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2TV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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