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조, 이상순과 공개데이트…'사랑의 인질' 되다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뮤지션 커플 요조와 이상순이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

요조와 이상순은 지난 26일 대학로 동숭아트홀에서 뮤지컬 '콘보이쇼-아톰'를 함께 관람했다. 뮤지컬 '콘보이쇼'는 이상순이 뮤지컬 삽입곡 '카린토 공장굴뚝 위에'에서 연주와 믹싱을 담당한 작품이기도 하다.

관람도중 요조는 극중 사리 역을 맡은 배우 육현욱에게 "뽀뽀해 버리겠다"는 협박을 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요조는 환한 미소로 맞포옹할 자세를 취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요조는 자신의 트위터에 "콘보이쇼 굉장했어요"라는 감상평을 남긴 뒤 "또 되고 싶어 사랑의 인질"이라는 재치있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콘보이쇼-아톰'은 일본에서 25년간 공연되며 일본 최고 관객기록을 보유한 뮤지컬로 일본 공연계의 신화로 불리는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지난 2006년 초연 이후 2007년에 이어 세 번째 공연으로, 2011년 2월 27일까지 공연된다.

[사진=(좌측부터)요조,이상순 커플 ⓒ 콘보이하우스 코리아]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