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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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해뜰날' 작곡가 신대성, 26일 폐암으로 별세

기사입력 2010.12.27 14:16 / 기사수정 2010.12.27 14:4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가수 송대관의 '해뜰날'과 '세월이 약이겠지요' 등을 만든 작곡가 신대성(본명 최시걸) 씨가 26일 별세했다. 항년 61세.

신대성 씨는 폐암 투병 중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폐렴 증세가 겹쳐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1960년대 가수로 데뷔해 작곡가로 전향한 신씨는 이후 송대관의 히트곡을 비롯해 송창식, 최진희, 김상희, 주현미 등의 곡을 써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신영희 씨와 아들 최우혁 씨가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대성 선생님 한국 가요계에서 오래도록 깊이 존경받으실 거에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빈소는 서울 한양대학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7시30분, 장지는 안동추모공원이다. 문의는 02)2290-9459.



방송연예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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