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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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성공 후 변해버린 남편…홍진경 "손모가지를 그냥" 분노 (애로부부)

기사입력 2021.05.07 12:2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애로부부'가 사업 실패 후 친정에까지 손을 벌리며 집안을 초토화시켰지만, 상황이 바뀌자 180도 바뀐 태도를 보이는 가증스러운 남편의 사연을 담은 ‘애로드라마’를 예고했다.

10일 방송될 SKY채널과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 예고편은 빚 독촉 전화를 받고는 “영혼까지 팔아서 갚아드리겠다”며 친정 부모님 앞에 무릎을 꿇은 남편, 그리고 굳은 얼굴로 이를 바라보는 아내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상황이 반전되고, 번듯한 사무실에 앉은 남편은 자신의 앞에 서 있는 아내에게 거드름을 피우며 나가라는 듯 손을 까딱거리는 ‘밉상’으로 돌변했다. MC 홍진경은 남편의 바뀌어버린 태도에 “손 모가지를 그냥”이라며 자신의 일처럼 분개했다.

하지만 이어진 장면에서는 아내에게 더욱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갑자기 걸려온 전화 속 여인은 남편의 이름을 언급하며 “그와 결혼할 여자인데요”라고 말했고, 아내는 경악을 감추지 못해 이날의 ‘애로드라마’를 궁금하게 했다.

한편, ‘속터뷰’에는 “아내가 가족과 너무 가까운 게 문제여서, 결혼식 때부터 비뚤어졌다”는 남편과 “이걸 누구에게 얘기하겠어요. 친정 식구들은 남편 때문에 너무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라고 울먹이는 아내가 등장해 또 한 번 공감 가득한 토크 배틀을 예고했다.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는 오는 10일 오후 10시 30분 SKY채널과 채널A에서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SKY채널 채널A '애로부부'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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