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위아이(WEi)가 케이팝 팬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블립’의 5월 신규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6일 ‘내 손안의 덕메이트, 블립’은 “데뷔 200일 간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보이그룹”이라며 위아이의 블립 아티스트 선정 이유를 밝혔다.
위아이는 여러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팬덤과 실력이 입증된 멤버들이 모인 케이팝 보이 그룹이다.
케이팝 레이더에 따르면 지난 2월 발매한 위아이의 미니 2집 초동 판매량은 약 4만 8천장으로, 데뷔 앨범 초동 대비 약 2배 증가세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은 중소 기획사의 신인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기록이다.
음반 판매량 뿐만 아니라 공식 인스타그램 역시 누적 40만 팔로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 역시 3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블립 측은 “여러 자체 컨텐츠와 SNS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팬덤을 확장해 나가는 중”이라며, “끈끈한 케미와 팀워크를 토대로 앞으로 더욱 성장할 그룹”이라고 밝혔다.
이번 오픈으로 위아이의 팬덤은 위아이의 스케줄, 뉴스, 트위터 및 각종 데이터와 설문 결과 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토픽, 컬렉션 등을 통해 팬덤 ‘루아이’의 더욱 즐거워진 팬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블립’은 위아이를 비롯해 더보이즈, 블랙핑크, 비투비, 아이유, 아이즈원, 오마이걸, 에이티즈, 엑소, NCT, 슈퍼주니어, 트와이스 등 총 54팀의 케이팝 아티스트를 서비스하고 있다.
한편 ‘블립’은 음악 전문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에서 전 세계 팬들이 좀 더 편리하게 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지난 6월 정식 출시된 후 구글 플레이 라이프 스타일 카테고리 1위 등을 기록하며 놀라운 성적을 거뒀으며 최근에는 ‘앱 스토어 오늘의 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스페이스오디티의 케이팝 레이더는 SNS 시대에 맞게 팬덤 규모와 변화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팬덤 데이터 관측기로, 최근 트위터 코리아와 공식 파트너 협약을 맺고 케이팝 10년 역사를 정리한 ‘#KpopTwitter 2020 월드 맵’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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