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SBS 주말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현빈 엄마 '문분홍' 역으로 활약 중인 배우 박준금이 1억 상당의 의상을 입고 등장할 예정이다.
박준금은 지난 2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드라마 속 재벌 사모님 문분홍 여사를 연기하기 위해 각별한 신경을 써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의상 때문에 병이 날 지경이다. 분홍이 의상은 평범해서도 요란해서도 안되며 청담동 며느리 패션이라고 부르는 의상보다 더 '하이'한 느낌을 내야한다"고 고충을 털어 놓았다.
박준금이 연기하는 문분홍은 극 중 김주원(현빈 분)의 어머니로, 주원이 가난한 스턴트 우먼 길라임(하지원 분)을 좋아하는 것을 못 마땅해해 갈라 놓으려 한다.
박준금의 최고가 의상은 오는 26일 '시크릿가든' 1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박준금 ⓒ SBS 시크릿가든 공식 홈페이지]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