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프렌즈들의 가슴 두근거리는 수학여행이 예고됐다.
채널A ‘프렌즈’는 시그널하우스에서 설레는 겨울을 함께 보낸 하트시그널 청춘 남녀들의 우정과 사랑이 공존하는 프렌썸 이야기. 프렌즈들의 추억을 소환하는 동창회와 수학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11회 예고편이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그런 가운데 김현우, 김도균, 정재호, 김장미의 동창회가 시선을 강탈한다. 네 사람은 ‘하트시그널 시즌2’ 당시 시그널하우스에서 한 달을 동고동락한 메이트로 이들의 만남이 시청자들의 추억까지 절로 소환시킨다.
특히 이번 동창회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 이슈는 프렌썸데이. 앞서 김장미는 이기훈과, 김현우는 오영주와 백만원 프렌썸데이 파트너로 매칭된 가운데 서로를 향한 진심이 돋보였던 네 사람의 프렌썸데이가 안방극장에 몽글몽글한 설렘을 선사했다.
그 중에서도 김현우와 오영주는 3년만의 재회 이후 둘만의 첫 데이트로 관심을 모았다. 이에 김도균은 “그 친구(오영주)랑 만났잖아”라며 조심스럽게 재회 소감을 묻고, 정재호는 “(시즌2 당시) 스파크가 엄청 튀었던 사이다 보니까..”라며 지금도 잊지 못할, 아련한 추억을 회상한 가운데 김현우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화답해 프렌썸데이 후일담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또한 정재호, 김현우, 오영주, 정의동, 김도균, 서민재, 김장미, 이기훈의 수학여행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줄 마니토 이벤트가 담겨 눈길을 끈다. 서로의 마니토가 누가될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오영주가 자신의 마니토를 확인하자마자 만면에 함박미소를 지어 과연 미소의 의미가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정재호와 송지아는 에프터 데이트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송지아가 “오빠는 오늘 보고 딱 알았어. 내가 만났던 남자들 중에..”라는 말로 ‘핵인싸’ 정재호를 긴장시켜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기대를 높인다.
채널A ‘프렌즈’ 11회는 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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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