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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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영탁, 게임에 위아래 없어" vs 영탁 "꼰대"(화요청백전) [종합]

기사입력 2021.05.04 23:40 / 기사수정 2021.05.04 23:2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영탁과 장민호가 서로에게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줬다. 

4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화요청백전'에서는 백팀 김재엽, 장민호, 홍지윤, 정동원, 모태범과 청팀 이만기, 김수찬, 별사랑, 영탁, 도경완이 출격해 다양한 게임을 즐겼다. 

이날에는 '청춘으로 돌아가자, 10년 젊어지기'를 주제로 운동회를 펼쳤다. 첫번째 게임은 발가락 힘을 이용해 줄을 잡아당겨 식빵을 먹는 게임. 양팀의 팀장인 박명수와 홍현희가 첫주자로 나섰고, 두 사람은 바로 앞에서 식빵을 먹을듯말듯 아슬아슬함을 유지하면서 긴장감 넘치는 게임을 펼쳤다. 접전 끝에 박명수가 이겼고, 이 모습을 본 영탁은 "이 게임을 왜 하나 싶었는데 재밌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리고 영탁이 장민호과 대결을 펼쳤다. 이휘재는 두 사람의 등장에 장민호에게 먼저 "영탁의 아쉬운 점이 있느냐"고 물었고, 장민호는 "평소에 영탁이 형들에게 굉장히 잘 한다. 그런데 이럴 때 위아래가 없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영탁은 "형은 꼭 이럴 때 위아래를 따진다. 꼰대"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만기와 김재엽이 맞붙었다. 이만기와 김재엽은 각각 씨름과 유도를 통해 딴 메달을 언급하며 자랑했고, 이를 들은 각팀의 팀원들은 "식빵이나 따시라"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게임이 시작되자 조금 전 기세등등하며 자랑을 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우스꽝스러운 표정과 뜻하지 않게 몸개그까지 펼쳐 굴욕을 맛봤다. 




그리고 첫번째 게임 마지막은 각팀의 에이스가 등장했다. 청팀에서는 별사랑이 백팀에서는 모태범이 등장했다. 별사랑은 모태범을 뚫어져라 쳐다봤고, 이에 홍현희는 별사랑에게 "눈빛으로 끼부리지 마라"고 차단했다. 

그러자 별사랑은 "모태범이 너무 잘 생겨서 쳐다봤다"고 말하며 계속해서 추파를 던졌다. 이어 별사랑은 모태범에게 "연금 나오느냐"고 물었고, 모태범은 "평생, 죽을 때까지 나온다"고 답했다. 그리고 이후 두 사람은 게임 도중에 손깍지를 끼는 등 달달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 CHOSU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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