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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 21시즌 ‘철권 팀리그’, 오는 27일 개막…팬들 요구 보완해 새롭게 개편

기사입력 2021.05.03 10:44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T.E.N 21시즌 ‘철권 팀리그’가 시작된다.

3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과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는 양사가 공동 개최하는 신개념 이스포츠 대회인 The Esports Night, TEN(이하 TEN) 21시즌이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오는 27일(목) 개막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선수와 팬들의 요구 사항을 보완하여 새롭게 개편된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왔다.

21시즌은 e스포츠 인기 종목인‘철권7’로 시작된다. 특히, 올해는 본선 진출 8팀에 총상금 3,000만원을 수여 할 계획이다. 작년 ATL 포인트 및 그랜드 파이널 성적을 기준으로 무릎팀(무릎,샤넬), JDCR팀(JDCR, SAINT), 로하이팀(로하이, 전띵), 머일팀(머일, 체리베리망고) 4팀이 8강 본선에 시드 팀으로 참가하며, 추가 4팀은 오는 5월 15일(토) 온라인 예선을 통해 상위 4팀을 선발하게 되는데 참가자격은 별도로 없다.

대회 방식은 철권 팬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태켄 크래쉬’ 형식의 ‘철권 팀 리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TEN 2021 철권 시즌 5월 27일(목), 6월 26일(토), 7월 24일(토), 8월 28일(토) 에 방송된다.

한편, 오는 15일(토) 진행되는 온라인 예선은 무릎, 로하이 등 본선 진출을 확정한 선수들이 개인 방송과 온라인 중계를 통해 예선 현장을 팬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TEN 2021 철권 시즌의 예선 참가 접수는 금일부터 오는 12일(수)까지 진행되며 세부내용은 TEN 공식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이인숙 원장은“지난해 큰 호응을 받았던 부산 e스포츠 리그인 ‘TEN’이 올해 새로운 모습으로 부산 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다.”며, “TEN의 개최 종목인‘철권7’이 부산 e스포츠 경기장을 대표하는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현재는 온라인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지만 하루빨리 선수와 팬들이 함께 즐기고 응원하는 무대를 제공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TEN리그는 상반기와 하반기 각 1개의 종목을 선정하여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며, TEN 공식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다.

2019년에 첫 선을 보인 TEN은 부산을 대표하는 e스포츠 리그로, 스타크래프트, 카트라이더 등 총 5개 종목에 대한 색다른 기획 매치를 선보였으며, 2020년에는 LIVE 시청수 337,726명, VOD시청수 1,751,709명으로 선수와 팬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부산정보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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