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세븐틴이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에서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쳤다.
지난 28일 오후 9시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고잉 세븐틴(GOING SEVENTEEN)’의 ‘EP.3 100만 원 #1’에서는 상금과 의리를 걸고 고도의 심리전을 펼치는 세븐틴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잉 세븐틴’ 올해의 키워드인 ‘말조심’ 콘텐츠의 첫 시작을 알린 이번 에피소드는 앞서 언급된 바 있는 ‘정한 VS 세븐틴’ 콘셉트로 진행됐다.
정한이 100만 원의 공동 금액을 가진 멤버들과의 협상을 통해 자신에게 상금을 넘기도록 유도해야 하는 것. 평소 게임에서 맹활약을 보여준 정한이기에 멤버들은 이번 대결에서 반드시 이기고자 하는 의지를 불태웠다.
정한은 멤버 개개인과 협상을 진행하는 내내 흔들림 없는 자세를 유지했으며 유연하게 멤버들을 설득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서로간의 신뢰를 강조하던 멤버들 또한 초반의 입장과는 달리 정한의 의견에 솔깃해 하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1라운드 결과에서 예상보다 많은 상금이 정한에게 향하자 깜짝 놀라며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의견을 나눴다. 이에 오는 5월 5일 오후 9시 공개될 다음 에피소드에서 ‘정한 VS 세븐틴’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 했을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한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정한 VS 세븐틴’의 심리전 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협상 장면을 음소거 상태에서 지켜보던 디노의 찰떡 더빙 연기,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고잉 세븐틴’의 콘셉트 아이디어 제시, 새로운 유행어를 탄생 시킨 쿠키 영상 등 곳곳에 가득한 웃음 포인트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고잉 세븐틴’은 지난 1월 ‘고잉 세븐틴 2020’ 종료 후 재정비를 거친 뒤 새 시즌으로 돌아온 세븐틴의 대표 자체 콘텐츠다. ‘고잉 세븐틴 2020’이 종료 직후 누적 조회 수 1억을 넘어선 것에 이어 지난 14일 시작된 새 시즌의 에피소드 또한 모두 100만 뷰를 돌파하며 ‘K-팝 아티스트 대표 자체 콘텐츠’의 저력을 입증했다.
한편, 세븐틴의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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