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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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하다 지각"...신동엽 고백에 성시경 "형 지옥간다" (신과 함께)

기사입력 2021.04.29 16:16 / 기사수정 2021.04.29 16:16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신과 함께’ 신동엽의 핑크빛 폭탄 발언으로 현장이 뒤집어졌다.

30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프로그램 '신과 함께'는 29일 신동엽의 핑크빛 폭탄 발언 현장을 선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성시경은 '신의 주문' 속 주문자의 사연을 듣고 기혼자 신동엽과 이용진에게 '사랑의 유효기간'에 관한 생각을 물었다.


이용진은 연애 7년 차, 결혼 3년 차의 베테랑 사랑꾼임을 밝히며 "하늘에 맹세하고 어제 키스했어요"라고 고백해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시우민은 "TMI 아닙니까?"라며 반응했고 성시경도 "안 물어봤거든요?"라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이에 반해 신동엽은 "누구도 궁금하지 않은 고급 정보"라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이때 신동엽은 뜬금없이 제작진을 향해 "지각해서 미안하다"며 공개 사과를 건넨다. 이어 그는 "(아내와) 뽀뽀를 했는데 시간이 길어졌지 뭐야~"라며 핑크빛 폭탄 발언을 해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이에 성시경은 참지 못하고 촬영장을 이탈하는가 하면 "완전 거짓말", "진짜 최악이다"라며 온몸으로 부정했다. 또한 부끄러워하는 신동엽을 향해 "형 지옥 간다"라며 진심 가득한 축복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과 이용진의 폭탄 발언과 MC들이 생각하는 '사랑의 유효 기간'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과 함께'는 3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S '신과 함께'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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