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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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기태영, 섬세한 '기테일' 뒤 의외의 허당미 공개 (편스토랑)

기사입력 2021.04.29 14:19 / 기사수정 2021.04.29 14:19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기태영이 역대급 개미지옥 매력을 예고한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원조 슈퍼맨 기태영의 첫 편셰프 도전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원조 슈퍼맨 기태영의 첫 편셰프 도전이 공개된다. 25년 차 배우인 기태영은 배우 유진의 남편이자 사랑스러운 두 딸 로희, 로린이의 아빠로 요리, 육아, 살림까지 완벽한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편스토랑' 제작진이 "기태영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한 만큼 기대를 모은다.


이날 기태영은 새벽 5시 30분부터 일어나 두 딸의 등원 준비를 한다. 이른 새벽부터 완벽한 비주얼을 유지하는 기태영을 보며 스튜디오에서는 감탄이 쏟아졌다. 

기태영은 두 딸을 위해 전날 밤 미리 준비해 놓은 무수분 수육과 빨간 밥, 오이롤 동치미 등 맛, 영양, 플레이팅을 두루 갖춘 아침밥을 준비했다. 영양 밸런스는 물론 플레이팅까지 신경 쓰며 '기테일'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다고 전했다. 특히 7년 차 두 딸의 아빠답게 '슈돌'때보다 업그레이드된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고 해 관심을 높인다.

아빠 기태영의 아침밥상을 접한 로희, 로린은 사랑스러운 아침 먹방을 펼친다. 기태영은 훌쩍 자라 7살의 소녀가 된 로희와 아빠 껌딱지 4살 로린이를 바라보며 딸바보 면모를 자랑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이날 기태영은 완벽한 아빠, 남편의 모습 뒤 의외의 허술함을 발휘한다. 아이들의 등원을 위해 집을 나선 기태영은 아침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롱코트 패션으로 모델 비주얼을 자랑했다. 하지만 전신이 공개되자 분위기 있는 롱코트와 어울리지 않는 흰 양말에 검은 슬리퍼 차림을 해 스튜디오에 웃음이 터졌다. 그 외에도 "에스프레소를 좋아한다"고 말하던 기태영은 설탕과 생크림이 듬뿍 들어 있는 음료를 흡입하는 모습이 포착돼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그중에서도 자신의 VCR을 지켜보던 기태영의 반응은 가장 큰 웃음을 선사한다. 기태영은 자신의 VCR을 보며 다급하게 "오해하지 마시라. 원래 이렇게 아마추어 같지 않다. 프로페셔널하다"라며 변명을 시작했다. '편스토랑' 식구들은 "의외의 매력이다", "이렇게 재미있는 사람이었냐"며 완벽한 남자 기태영의 의외의 허술한 인간미에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30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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