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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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美 빌보드 월드디지털송 차트 입성…포브스도 '집중 조명'

기사입력 2021.04.29 10:0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위클리(Weeekly)가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차트까지 입성, 심상치 않은 글로벌 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

위클리의 'After School(애프터 스쿨)'이 지난 27일(한국 시각)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5월 1주차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21위로 진입, 신인으로는 이례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이에 미국 매체 포브스는 위클리의 'After School'을 BTS, 블랙핑크, 스트레이키즈 등과 함께 ‘이번 주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주목할 만한 5개 트랙’ 중 하나로 소개해 눈길을 모았다. 포브스는 위클리에 대해 "아직 데뷔한 지 일 년이 채 안 된 신인이지만, 미국에서 이미 큰 파장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설명한 데 이어 "미국에서 밝은 앞날을 기대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라고 언급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위클리의 'After School'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인 스포티파이 바이럴 50 글로벌 차트에서 지난 12일부터 3주 연속 일간 톱3, 주간 차트에서도 2주 연속 톱3를 기록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현재 스포티파이 플랫폼 내 위클리 'After School' 누적 스트리밍 수는 1600만을 돌파했고, 월간 청취자 수는 240만 명 넘게 기록됐다. 이는 유력 글로벌 K팝 아티스트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매우 유의미한 기록으로, 전세계가 주목하는 위클리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짐작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After School'은 방과 후 친구들과의 일상과 자유의 소중함을 톡톡 튀는 멜로디 속에 녹인 댄스 곡으로, 위클리는 지난 11일을 끝으로 'After School'의 공식 음반 활동을 종료했지만 글로벌 ‘MZ세대’ 팬들의 입소문을 타고 매서운 ‘글로벌 역주행' 추이를 보이고 있다. 현재 'After School'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는 38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연일 인기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위클리는 지난달 미니 3집 'We play(위 플레이)'와 타이틀곡 'After School'을 발표, 음반과 음원, 뮤직비디오 조회수에서 모두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커리어 하이' 성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외로 압도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위클리는 리얼 예능, 음악방송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갈 전망이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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