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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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무인도 가게 되면 김도균과 가겠다' (프렌즈)

기사입력 2021.04.28 22:54 / 기사수정 2021.04.28 22:54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프렌즈'에 양재웅과 한혜진이 출연했다.

28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프렌즈'에서는 새로운 벗님 '연애 심리프로파일러' 양재웅과 '연애 썸코치' 한혜진이 출연해 방송 비하인드를 전했다.

MC 김희철이 "신동은 두 사람을 알아요?"라고 묻자 신동은 "시즌 1에서는 양재웅과 같이했었고, 시즌 3 때는 잠깐 출연해서 한혜진과도 만났다"며 인연을 밝혔다.

이어 신동은 "두 사람은 찐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라고 하자 양재웅은 "시즌 1 때 제 라이벌이었어요. 신동은 촉으로 맞히고, 저는 정신분석으로 맞힌다"고 밝혔다.

양재웅은 시즌 1때부터  "배꼽이 향하는 쪽이 마음이 있는 쪽이라는 배꼽의 법칙"을 이야기하며, 냉철한 정신 분석으로 썸타는 관계의 중요 포인트를 잡아냈다.

이에 한혜진의 활약을 묻는 김희철의 질문에 한혜진은 "헛다리를 짚었다. 하트 시그널의 공식 똥촉이었다"며 자진 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신동은 지난주 100만 원 프렌썸 테스트 문항 중 "'무인도에 남고 싶은 단 한 명의 프렌즈는?'이라는 문항에 남자는 30점, 여자는 10점으로 배점이 달랐다. 다른 이유가 뭐냐"며 궁금해했다.

이에 양재웅은 "여자들은 확실히 누구를 택했을 때 생존에 도움이 되느냐가 우선 순위다. 남자들은 무인도 가면 할 일이 많은데 기꺼이 내가 '귀찮음을 감수 할 수 있는 대상' 그렇게 해서 보호하고 싶은 대상"으로 선택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한혜진은 "무인도에 가게 된다면 나는 김도균을 선택하겠다. 한의사이며, 먹을 게 없어서 힘들면 팝핀으로 나를 행복하게 해줄 것이다. 재호랑 가게 되면 혼자 가겠다며 너무 시끄럽고, 힘들 거 같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프렌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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