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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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킹’ 성악가 장철준, 울림 있는 무대로 2라운드 진출

기사입력 2021.04.28 18:56



성악가 장철준이 지난 27일에 방송된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기획/연출 박태호) 3회에 출연했다.

그는 김상배 ’안돼요 안돼‘를 열창, 성악과 트로트의 만남으로 울림 있는 무대를 펼쳤다.

심사위원 소향의 첫 크라운을 시작으로 연속해 윤일상, 바다, 김연자의 크라운을 받은 장철준.

그는 남진, 김성환, 진성의 크라운까지 추가로 받아 올크라운을 받고 2라운드로 진출 했다.

심사위원 윤일상은 “트로트와 오페라를 합친 트페라 가수1호의 탄생이며, 폴 포츠와 같은 세계적인 스타 탄생을 보는 것과 같다”라는 심사평을 전했다.

이날 MC 강호동은 올크라운 받은 축하기념으로 장철준에게 성악무대를 요청했다.

장철준은 테너 노래이지만 바리톤의 목소리로 ’네슨도르마‘를 불러주어 환상적인 보이스의 향연, 감동의 무대로 가득 채웠다.

그는 “처음 음악을 시작하고 올랐던 무대처럼 떨리고 긴장도 많이 되는 무대였습니다.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 것은 항상 떨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올크라운을 받아서 너무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좋은 심사평도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다음 2라운드도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세요”라며 1라운드를 마친 소감을 전해 왔다.

한편, 장철준은 내달 7일부터 9일 까지 ‘사랑은 팝콘’ 앵콜 공연에 참여한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MBN ‘보이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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