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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IP 확장 본격화…내일(29일) ‘서머너즈 워: 레거시’ 1편 북미 첫 공개

기사입력 2021.04.28 15:18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서머너즈 워’ IP 확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8일 컴투스(대표 송재준)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코믹스 시리즈 ‘서머너즈 워: 레거시(Summoners War: Legacy)’의 정규 에디션이 미 현지에서 29일(한국 시각 기준) 출간한다고 밝혔다.

컴투스와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카이바운드엔터테인먼트(이하 스카이바운드)가 함께 제작한 ’서머너즈 워: 레거시’는 원작 게임의 확장된 세계관을 바탕으로 100년 넘는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의 한 시점을 다루고 있다.

이번 공개될 1 편은 지난 2월말 미 현지 온∙오프라인 출판 체인을 통해 1만 4천부 가량 사전 주문되는 등 정식 출간 전부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작품은 글로벌 인기 코믹스ㆍ그래픽 노블 시리즈 라인업을 갖춘 북미 출판사 이미지코믹스를 통해 출간되며, 이번 1편 공개를 시작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후속 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믹스는 원작인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보다 앞선 시기를 그리는 프리퀄로, 신비의 땅 알리아에서 벌어지는 주인공들의 모험을 담고 있다. 원작 게임 속에 등장하는 매력적인 몬스터 및 다양한 캐릭터들의 도전과 모험 등을 통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서머너즈 워’의 새로운 판타지로 독자들을 이끌 예정이다.

제작에는 DC코믹스 ‘그린랜턴: 뉴 가디언스’ ‘루서 스트로드’ 등 작가 저스틴 조던을 비롯해, ‘어드벤처 타임 코믹스’의 루카 크라레티, ‘스타트렉: 네로’의 지오바나 니로 등 세계적인 유명 삽화진이 참여했다.

컴투스는 또한 28일 공식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서머너즈 워’ 전체 세계관이 담긴 유니버스 페이지를 공개하고, 다양한 캐릭터와 시대적 배경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코믹스 시리즈, 원작 게임, 오는 29일 출시될 신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과 출시 예정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등 ‘서머너즈 워’ IP 작품들을 아우르는 하나의 세계관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컴투스는 세계 시장에서 장기 흥행하는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의 브랜드 강화를 위한 다양한 IP 확장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 세계 좀비 열풍을 일으킨 ‘워킹데드’ 코믹스의 제작사 스카이바운드와 함께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 바이블을 확립하고, 이를 통해 신작 게임 및 코믹스, 애니메이션, 소설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서머너즈 워’ IP의 영역을 넓히며 글로벌 시장을 다각도로 공략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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