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이소영이 '나빌레라' 종영 후 애정과 아쉬움이 묻어나는 소감을 전했다.
27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나빌레라'에서 발레 스튜디오의 피아노 반주자 안나 역을 맡은 이소영은 시종일관 밝은 에너지로 활력을 불어넣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 중 피아노 연주씬을 위해 촬영 전부터 피아노 레슨을 받으며 열정을 쏟아부었다는 이소영은 "반주 실수로 혹시라도 촬영에 피해를 끼치지 않을까 조마조마했다"고 회상했다.
이소영은 "나빌레라는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작품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작품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감독님과 스태프분들, 그리고 스튜디오에서 함께했던 박인환, 김태훈, 송강 등 선배님들의 배려 덕분에 긴장하지 않고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소영은 2019년 밴드 잔나비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닥터탐정', '번외수사' 등 다수의 단편영화를 통해 실력을 쌓았다. 배우 이소영의 앞으로의 성장과 활약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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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