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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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용형, 역주행 후 연락 多...빨리 연애하길" (비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4.28 06:50 / 기사수정 2021.04.28 00:21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브레이브걸스가 한마음으로 용감한 형제의 연애를 바랐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는 각종 차트를 휩쓴 역주행의 아이콘 브레이브걸스 특집 '1등 주행 길로 운전만 해~ 쁘야호!'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브레이브걸스의 유나는 "용감한형제를 원망한 적이 있다"고 일화를 들려줬다. 유나는 "공백기 후에 '운전만 해'라는 노래를 발표를 했는데, 그 노래도 잘 안됐다. 앞날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이라서 대표님에게 '너무 힘들다'는 내용을 담아 연락을 드렸다. 그런데 대표님께서 아무런 답을 하지 않으시더라"고 회상했다. 





이에 맏언니 민영은 "대표님께 장문의 편지를 썼다. '결단을 내려주셔야 할 상황이 온 것 같다'는 내용이었다"고 했다. 유나는 "그렇게 해서 대표님과 약속을 잡고 만나기로 했는데, '롤린' 역주행이 시작이 된거다. 그런 상황에서 대표님을 만났는데, 그 때 저희에게 '내가 너한테 어떻게 다른 일을 하라고 하겠냐. 내가 너희를 책임져야하는 입장에서 내가 먼저 손을 놓을 수 없었다. 그래서 연락을 할 수 없었다'고 하시더라. 처음에는 원망했는데, 그 얘기를 듣고나니 '내가 아직 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그 당시에는 저희가 너무 힘드니까 대표님이 원망스러웠다"고 했다. 



하지만 이제는 '롤린'으로 브레이브걸스가 대세 중에 대세가 됐고, 용감한 형제에게도 변화가 생겼다고. 민영은 "역주행을 하고 나서 대표님이 연락을 되게 많이 하신다. 많을 떄는 하루에 전화를 10통을 하실 때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민영은 "대표님에 여자친구가 없으셔서 저희에게 애정을 더 많이 쏟으시는 것 같다. 이제는 좋은 짝을 만나서 마음 편하게 연애도, 결혼도 하셨으면 좋겠다"고 했고, 유정은 "저희에게 남자친구가 생겨도, 그걸 굳이 대표님께 말하지 않았드고 서운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대표님의 짝을 찾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이날 유정은 용감한 형제에 대해 "귀여우신 면이 있다. 제가 웃는게 예쁘고 손이 예쁜 남자가 이상형인데, 팬들이 자꾸만 이상형이 용감한 형제라고 하신다. 대표님이 웃는 모습이 예쁘고 손도 예쁘시다. 대표님도 나쁘지는 않다. 하지만 제 이상형은 비"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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