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 '보쌈' 현장 비하인드 공개... 설렘↑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보쌈'이 첫 방송을 앞두고,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MBN 새 토일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는 광해군 치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생계형 보쌈꾼 바우(정일우 분)가 실수로 옹주 수경(권유리)을 보쌈하며 펼쳐지는 로맨스 사극이다.

26일 '보쌈' 측은 첫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을 위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먼저 정일우는 보쌈꾼 바우 역을 맡아 상남자로 변신을 꾀한다.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마저 여심을 '보쌈'할 정도로 언제 어디서나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중이다. 또, 어딘가를 바라보며 얼굴에 띄운 자애로운 미소는 그 매력을 배가시킨다.

이어 권유리는 극 중 바우와 운명의 소용돌이를 함께하며 로맨스 사극을 이끌어갈 광해군의 딸이자 옹주 수경 역으로 분한다. 수경은 촬영장의 '비타민' 그 자체다. 주변을 밝히는 해사한 웃음은 물론이고 바우의 아들 차돌 역을 맡은 배우 고동하도 살뜰히 챙기며 극 중 케미에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안타까운 순애보가 매력 포인트인 대엽 역의 신현수는 출중한 무예를 자랑하는 캐릭터를 위해 잠시 쉬는 시간에도 검을 손에 놓지 않는다고 전해지며, 그의 열정을 엿보게 한다. 또한, 양반가의 자제다운 깔끔하고 세련된 '한복핏'은 벌써부터 '서브 앓이'를 준비 중인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한다.

'보쌈' 제작진은 "3인방은 항상 연기를 마치고 적극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며, 더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쌈으로 인해 뒤바뀐 운명을 마주하게 될 세 남녀, 바우와 수경, 대엽의 풍성한 서사와 열정 넘치는 연기 변신이 더욱 기대된다.

'보쌈'은 5월 1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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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