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1:26
연예

"이대로는 김종민처럼 될 듯"...딘딘, 母에 선 자리 부탁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1.04.25 21:50 / 기사수정 2021.04.25 20:2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딘딘이 어머니에게 선 자리를 부탁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의 전북 부안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전북 부안으로 모여 '지금 이 순간'이라는 콘셉트의 여행을 시작했다. 멤버들은 3대 3 팀 나누기를 위해 '퐁당퐁당 손들어' 게임을 하게 됐다. 방글이PD가 먼저 게임 설명을 해주고는 마지막 남은 1인이 팀원 선택권을 갖는다고 알려줬다.

멤버들은 다들 멍한 얼굴로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입을 모았다. 방글이PD는 멤버들의 반응을 예상한 듯 게임 시범단이 직접 보여주겠다고 했다. 멤버들은 게임 시범단의 등장에 반가워하며 집중을 하고 지켜봤지만 "못할 것 같다. 너무 어렵다"고 난감해 했다.

멤버들은 일단 게임을 시작하면서 룰을 익혀갔다. 라비는 게임을 완벽하게 알지 못하다 보니까 누군가 틀려도 웃지를 못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후의 2인으로 문세윤과 김선호가 남은 가운데 문세윤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문세윤은 팀원 선택을 앞두고 "컨트롤이 되는 친구로 제가 진두지휘하면서 장수 2명을 뽑겠다"고 했다. 문세윤의 선택은 김선호와 라비였다.



김선호와 라비는 문세윤과는 의논하지 않은 채 둘이서 팀 구호를 정하고는 "호라비 호라비 뚱뚱"이라고 외치며 문세윤의 배를 툭툭 쳤다. 문세윤은 당황하는 듯했지만 나중에는 배를 치는 퍼포먼스에 합류를 했다. 상대팀이 된 딘딘은 문세윤을 향해 "놀림을 받으려고 뽑았느냐"라고 말했다.

방글이PD는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에 앞서 멤버들에게 팀별로 필름 카메라를 줄 테니 이번 여행의 콘셉트에 맞게 소중한 순간을 기록해 보라고 했다.

김종민은 차를 타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면서 과거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생각에 연애나 결혼의 기회를 계속 놓쳤던 얘기를 했다. 유부남인 연정훈은 준비가 됐다고 생각했을 때는 이미 늦은 것이라며 부딪쳐서 그 순간들을 이겨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딘딘은 형들의 얘기를 듣더니 조급해 했다. 김종민이 했던 그대로 생각하고 있다고. 딘딘은 "내가 준비가 안 되어 있다. 큰일 났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계속 소개팅 하고 해.  네가 안 될 거 같으면 내가 나갈게"라고 했다. 이에 딘딘은 다짜고짜 어머니에게 연락을 해 선 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했다. 딘딘 어머니는 아들의 얘기를 듣고는 천천히 기도하면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채석강에 도착해 바닷물이 빠져야 온전하게 볼 수 있다는 채석강의 풍경을 감상했다. 멤버들은 채석강에서 이동수단 복불복으로 햄버거 게임을 했다. 결과에 따라 이긴 팀은 다음 장소로 자동차를 타고 가고 패배한 팀은 30분을 걸어서 가야 했다. 두 팀은 비슷한 실력을 보이다 승패가 갈리게 될 마지막 판에서 엉망진창으로 싸우기 시작했다. 방글이PD가 경기를 중단시키고 재경기 끝에 연정훈, 김종민, 딘딘이 승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