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03
사회

오늘은 동지…'긴 밤 팥죽이 그리운 하루'

기사입력 2010.12.22 07:57

조성룡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22일(오늘)은 일년 중에서 가장 밤이 길고 낮이 짧은 '동지'에 해당하는 날이다.

우리나라 전통 24절기 중 22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양력 12월 22일에서 23일 쯤 동지가 온다. 민간에서는 태양의 부활이라는 의미를 두어 '작은설'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동짓날 세시 풍속으로는 역시 '팥죽'이 가장 유명하다. "동지 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말이 있듯이 팥죽을 먹는 것은 동짓날 전통으로 내려져오고 있다.



또 동지에는 새해 달력을 주고받는 풍습이 있다. 이는 궁중에서 유래된 것인데 현재에도 연말연시에 새해 달력을 선물하는 모습에서 옛 전통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22일은 밤이 긴 데 비해 날씨는 21일만큼 춥지 않고 전국적으로 맑을 예정이다. 하지만, 동해안 지방은 낮까지 구름낀 하늘이, 울릉도 지방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팥죽 ⓒ 대한생명보험 제공]



조성룡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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