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 '모범택시' 이솜이 갑질 회사에 위장 잠입한 이제훈과 마주쳤다.
24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에서는 강하나(이솜 분)가 김과장으로 위장한 김도기(이제훈)와 마주쳤다.
강하나는 웹하드 회사 유 데이터를 찾아가 갑질 폭행을 일삼는 박양진(백현진)의 면담을 요청했다.
강하나는 박양진의 비서진이 가로막음에 "들어오고 싶으면 영장 받아 오라는 말씀처럼 들리네요?"라고 물었다. 비서진은 월급 받아 일하는 처지에 어쩔 수 없다고 대답했다. 이에 강하나는 "제가 여기서 한 발짝 더 가면 진상인 거죠?"라고 말했다.
강하나는 유데이터 정문에서 출근 중인 김도기와 마주쳤다.
강하나는 김도기에게 "당신이 왜 여길? 설마 여기서 일해요? 그 택시 회사는?"라고 물었다. 김도기는 "관뒀어요. 거기 사장이 갑질이 심해서"라고 대답했다. 이에 강하나는 점심을 먹자고 제안했지만, 김도기는 거절하고 떠났다.
강하나는 왕민호(이유준)에게"내 편이 생긴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라고 대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